지는 해 책갈피, 세상의 속살

지는 해는 차를 가리지 않는다. 아반떼, 투싼, 마티즈, K7, BMW, 렉서스, 그리고 고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포터까지. 아름다운 노을빛이 창을 노크한다.

“지는 해는 시(詩)를 닮아. 시는 고결해. 썩어 문드러진 욕망, 제 잘난 맛에 사는 세상을 노래하지 않아. 세상에 지지 않길 바라. 내, 그대 삶을 노래할게.” 

_ 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