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의 맛/보다] 《여름》의 김유진, 지금 맛보러 갑니다 단편소설의 맛/보다

안녕하세요!

[단편소설의 맛/보다]는 여러분이 애독하시는(?) [단편소설의 맛]의 번외 꼭지입니다. [단편소설의 맛]에서 소개한 소설, 그 맛의 비법을 캐는 전초전이라고 할까요. 저 혼자 떠들어 봐야 뭐하나요. 진짜 궁금증은 도무지 풀 수 없는 걸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그 맛을 내는 장인을 직접 만나기로요.

벌써 두근두근 하시나요? 진정하세요. 아직 소개도 안 했습니다. 첫 번째로 만나게 될 장인은 김유진입니다. 아는 분들도, 잘 모르는 분들도 있겠지요. 8년차 소설가로 [단편소설의 맛]에서는 <나뭇잎 아래, 물고기의 뼈>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 신간이 나왔는데요. 때 맞춰 인터뷰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아래 레시피를 참고하시죠.


김유진이라는 맛, 조금 긴 레시피

 

1. 1981년, 그녀는 서울에 태어납니다.

2. 2004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단편소설 <늑대의 문장>이 당선됩니다. 그녀의 등단작이기도 한 이 소설은 “신선한 상상력과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묘사가 인상적이다. 인위적인 접속을 생략한 채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단문들의 연쇄가 이 그로테스크한 풍경을 적절하게 담아내고 있다.”라는 평가를 받았고, 오 년 후 첫 소설집의 표제작이 됩니다.

3. 2009년, 첫 소설집 《늑대의 문장》의 해설을 쓴 평론가 김형중은 “목소리의 무력함, 말하기의 무력함, 소설이란 장르 자체의 무력함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데”에서 김유진이라는 소설가를 신뢰한다고 말합니다. 이를 증명하듯 2011년 장편소설 《숨은 밤》을 발표합니다. 이 작품에 대해 “채 형태를 갖추기도 전에 사라지는, 혹은 사라질 미완의 감정에 대해 적었다.”라고 밝히는 그녀는 차츰 자신만의 색을 띠어 갑니다.

4. 2012년, 두 번째 소설집 《여름》을 발표합니다. 장편소설까지 더하면 이것은 세 번째 책입니다. 출간에 앞서 《2012년 문학과사회 봄호》에 산문을 게재합니다. 그녀는 한때 “누구도 본 적 없는 압도적인 풍경”을 그리고 싶었으나, 지금은 “가능한 한 평범한 것”을 “노래”하겠다고 쓰고 있습니다. 이 산문의 제목은 <멀어지는 것,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녀에게 남아 있는 것들이 점점 궁금합니다.

5. 2012년, 그녀를 [서점에서 만난 사람] 꼭지에서 맛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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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반디앤루니스 독자 여러분의 질문을 공모합니다.여름》을 비롯한 소설, 김유진이라는 소설가에게 보내는 궁금증 및 각종 추파. 저희가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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