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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어놓은 구절들] 소복이, 《우주의 정신과 삶의 의미》

 소복이 | 《우주의 정신과 삶의 의미》 | 새만화책 | 2009 자랑을 좀 해야겠다. 좋아하는 작가에게 싸인을 받았다. ‘막 사세요. 어차피 100년 후엔 우리 다 없어요.’라는 문구에 그림까지 곁들였다. 만화가 소복이다. 이번에는 싸인을 받은 그 책에서 몇 구절을 소개할 참이다. 접어놓은 말풍선이라고 불러도 좋겠다. 《우주의 정신과...

[반디 행사 수첩] 만화 몽땅 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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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생태보고서> - 자기연민과 자기만족, 그 사이에서 나를 보다

 최규석, <습지생태보고서>, 거북이북스, 2005   누구나 자신의 크기대로 살아가기 마련이다. 성장 배경, 경험, 성격, 가치관, 경제 형편 등, 자신의 현재를 설명하는 모든 것들이 담겨 있는 그 크기가 남과 다른 나를 만든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관계’를 맺는 건, 그래서 자신의 크기를 확인하는 일인...

한국만화 캐릭터의 '명예의 전당' - <내 인생의 만화책>

 한국만화 캐릭터의 '명예의 전당' - <내 인생의 만화책>초등학생 시절, 친구들과 일찌감치 계를 하나 만들었으니 일명 ‘만화계’였다. 매주 500원씩 모아 <IQ 점프>를 사 돌려보고, 3주에 한 번씩 책을 갖는 거였다. 그때 부모님에게 돈을 받기 위해 내세운, ‘이 책을 보면 IQ가 올라간다’는 허무맹랑한 이유가 효력이...

바쿠만: 이토록 뜨거운 상업예술 입문기

 오바 츠쿠미, 오바타 타케시, <바쿠만>, 대원씨아이, 2009“만화가로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건 0.1%. 아니, 0.1이면 천 명에 1명이니까 0.001%. 십만 명에 1명꼴이야. 심지어 너랑 내가 손을 잡으면 0.0005%가 되지. 고료가 반으로 쪼개지니까.” (<바쿠만>1권 중 마시로 모리타카의 말)만화계의 할리...

반디뉴스 4호! - ‘호밀밭의 파수꾼’, 법정으로?

따다다단~ 따따~ 안녕하세요! 반디뉴스의 앵커 반디입니다. 벌써 6월입니다. 이제 한 달만 지나면 일 년의 반이 지나가는데, 연초 세우셨던 계획은 잘 지키고 계신지요. 지난주 반디가 못다한 병역의 의무를 하고 오느라 반디뉴스를 한 번 쉬었습니다. 야산에서 삽질하고 왔어요.^^; 원래 반디뉴스를 매주 진행하려고 했는데 늘 여러 가지 일이 생겨 쉽지 않네요...

만화로 보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와인

다지마 미루쿠,<만화로 보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와인>, 바롬웍스, 2005대학 졸업 후 회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옛 은사님을 찾아뵈었을 때, 선생님은 나를 레스토랑에 데려가 오리 샐러드에 화이트 와인을 사주셨다. 모젤 어쩌고의 알지 못할 외국어가 쓰여진 황금빛 술. 별 맛도 모르고 그저 달달하구나 느끼면서 잔을 홀짝거렸던 기억이 난다.그 뒤로...

소믈리에르1

 ARAKI JOH, <소믈리에르1>, 학산문화사, 2007영화 ‘사이드웨이sideaways’에서 주인공은 여행 중에 만난 운명의 상대와 와인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그는 자기가 태어난 해에 빚은 와인을 갖고 있다면서 언젠가 특별한 날에 마개를 열려고 특별한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상대방은 이렇게 대답한다.“그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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